본문 : 에스겔 37장 1-10절
주전 597년 바벨론 2차 침입때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간 에스겔이 그발강가에서 눈물로 탄식하고 있을 때, 어느 날 하나님께서 그에게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의 지시에 이끌려서 골짜기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을 자세히 보니 뼈들이 대단히 많이 흩어져 있었습니다. 바람에 뼈달이 굴러 다니는 참혹한 광경이었습니다.이러한 모습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이스라엘 민족이 이미 소망도 없고 능력도 없고 이미 절망적인 상황에 도달했음을 에스겔에게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이스라엘의 절망적인 상황을 왜 보여주셨는가?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통해 마른 뼈와 같은 이스라엘 민족의 회복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 과정이 말씀의 역사와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주시고 있습니다.
혹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이미 죽어있거나 죽어가는 것은 없는가? 다시 소생하길 원하고 새로워지길 원하지 않는가? 우리의 삶 가운데 바로 이 말씀의 바람, 성령의 바람이 불면 우리의 영은 새롭게 소생합니다. 우리의 영이 새롭게 소생하면 우리는 틀림없이 새로운 인생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말씀 그 자체에 절대적 생명력이 있는 그 말씀에 순종함으로 말씀의 놀라운 역사가 나의 삶 가운데 나타남을 체험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나의 삶에도 말씀의 바람, 성령의 바람이 불어 닥쳐 그 바람이 나의 정수리부터 발바닥까지 영향력을 미쳐 말씀의 사람, 성령의 사람으로 새롭게 거듭나실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