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마태복음 16장 13-20절이 구절의 초점은 너희는 나를 누구냐 하느냐라는 물음입니다. 2,000년 전에도 그러했고, 오늘도 이 물음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물음에 대해서는 누구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캐톨릭의 교권주의자든, 개신교의 신학자든 그 누구도 대답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앞에 단독자로 선 나만이 답할 수 있는 물음입니다.
16절을 보면 베드로는 예수님의 물음에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라고 고백합니다. 주를 향한 베드로만의 고백입니다. 우리에게도 베드로와 같은 나만의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피묻은 십자가를 바라보며 예수님이 흘리신 피가 나를 위해 흘리신 피라는 나만의 고백이 있어야 한다는 거죠. 다른 누구의 고백보다 바로 나 자신의 고백이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 예수께서 나에게도 이 질문을 던지십니다.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라고 나의 삶으로 나의 전인격으로 예수님은 나의 그리스도요 나의 구원자되심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고 올곧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흔들림없이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