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마태복음 11자 16-30절
20-24절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공생에 사역동안 많은 이적을 베풀었습니다. 그런 이적을 지켜보면서도 사람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받아들이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특히 고라신과 벳세다 그리고 가버나움에서는 21-24절에서 예수께서 직접 말씀하시는 것처럼 예수께서 너무 넘친다고 할 정도로 수많은 이적을 베풀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받아들이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그들을 책망하시되 이 고을들은 패역의 상징으로 심판을 받았던 두로와 시돈 그리고 소돔보다도 더 악하다며 심판이 그들에게 주어질 것을 말씀하십니다.예수님께서는 이 구절을 통해서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여러 가지 이적들을 보고도 믿지 않는 자의 책임이 얼마나 큰 가를 말해줍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도 아무런 삶의 변화가 없는 자들의 책임이 얼마나 큰지를 말해 주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은혜를 베풀어 주셨는가? 그 은혜를 받았으면 삶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삶이 변화되지 않으면 그 은혜 받음이 오히려 화로 바뀔 수 있음을 말씀해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를 잘 간직하길 원합니다. 그래서 그 은혜를 통해 나의 삶을 새롭게 세워나가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오늘도 주의 은혜 가운데 거함으로 변화된 그리스도인의 삶의 열매를 풍성히 맺어가는 일상이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