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마태복음 11장 1-15절
'당신이 오실 메시야이십니까?' 라고 묻는 요한의 물음에 대해 예수께서는 내가 메시아다 아니다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5절 말씀으로 이렇게 답하십니다.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곧 삶으로 그 물음에 답하셨습니다. 삶이 참 중요합니다. 예수 믿는다는 이름은 누구에게나 붙여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삶으로 예수님의 삶을 드러내는 것은 참으로 힘들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향한 우리의 물음에 대한 대답도 예수님이 당신의 삶으로 이미 보여주셨습니다. 우리 또한 그 분의 삶을 본으로 하고 살아가면 예수님의 능력, 예수님의 지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은 우리에게 구체적으로 체험되고도 남음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 일상 가운데 나의 생의 현장에서 예수님의 삶을 나의 모델로 삼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더 철저하게 살기 원합니다. 그래서 삶으로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지향하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