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마태복음 5:33-48
암몬과의 전쟁에서 이기게 하시면, 제일 먼저 환영하여 맞는 사람을 번제로 드리기로 했던 사사 입다의 경우, 블레셋과의 전쟁시 그들을 이기기까지 아무 음식을 먹을 수 없게 선언했던 사울의 경우, 동생의 부인과 결혼한 헤롯을 비난한 세례요한을 옥에 가둔 상황에서 딸 헤롯디아에게 소원으로 인한 경우, 십자가를 앞 에둔 심문받는 예수님을 3번 부인했던 베드로의 경우등에서 나타난 공통점은 '맹세'입니다. 모두 잘못된 맹세로 인해 어려움을 초래한 경우들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타난 '맹세법'에서 예수님이나, 사도바울은 진실한 맹세 자체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고, 맹세로 인한 오용이나 그 맹세의 조건으로 내세운 여러 많은 이름이나 지칭에 대한 누와 미칠 영향에 대해 경고하십니다.
두번째로 등장하는 '동해복수법'은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란 형식(38-39절,43-44절) 설명되어집니다.
악한 자, 고발하여, 억지로, 꾸고자 하는 자라고 지칭되거난 설명되는 상황은 여러정황에서 볼 때, 억울하거나 오히려 어리석게 보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원수'와 '박해하는 자'에게조차도 사랑과 위한 기도를 요구하십니다.
과연 이렇게까지 해야하는지?
그러나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이같이 한 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된리니....(45절)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48절)라고 말씀하십니다.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어떤 사람, 어떤 상황이 연출될 지 모르지만, 말씀대로 따라가며, 실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경주합시다. 주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