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시편 115편 1-8절21세기에 들어선 시대의 이슈는 불확실과 불투명이 빅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 터인지라 더 많은 사람들이 신을 찾고 있습니다. 그 신이 자신이 만든 신이든, 여러 종교의 신이든 수많은 사람들이 불확실과 불투명을 극복해보고자 자신들의 신을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참 복 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이미 유일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우리의 신으로 찾았고 믿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믿는 그 하나님을 잘 믿기 위해선 그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잘 알아야 합니다. 또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성경 말씀을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시편기자는 그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우리에게 소개합니다. 먼저 하나님은 우리의 영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라고 밝힙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최선을 경주하며 살아야 합니다. 사람은 본성적으로 자신의 이름이 드러나는 것을 좋아합니다.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떨치고 싶은 거죠. 하지만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 하나 있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떨치느라고 하나님의 영광을 자신이 취하는 어리석음을 범치 말아야 합니다. 그 어떤 인간도 그 어떤 나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취할 수 없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훼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이유는 그 분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에 기초합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변치 않으시며 인자와 진실함으로 우리들에게 은혜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니의 인자하심과 진실함을 노래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나의 삶이 하나님의 영광이 되는 삶인가 되돌아봅니다. 그렇다고 말할만한 자신감이 생기지 않습니다. 여전히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삶은 아닌지 조심스럽기그지 없습니다. 그럼에도 오늘 나의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자 소망하고 있음이 감사가 됩니다. 주를 향한 내 마음이 변함없이 주의 영광의 도구가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