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시편 109편 16-25절
24절의 다윗은 하나님께 간절히 구합니다. 그럼에도 상황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그는 자신의 석양의 그림자처럼 사라질 것같은 무력감을 느낍니다. 땅에 떨어져 죽는 메뚜기 같이 될 것 같은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금식하며 엎드려 기도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상황이 바뀌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계속 기도했습니다. 이러한 상황하에 있을 때도 우리는 낙담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 더 나아가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인생을 비극적으로 끝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절망은 하나님 앞에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역사하면 절망은 한 순간에 사라져 버립니다. 인간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서도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신뢰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우리의 생의 그 어려운 문제까지도 해결함 받게 됩니다.
지금 내가 주께 간절하게 간구하고 있음에도 나의 상황이 바뀌지 않고 여전히 고난 속에 놓여 있다면 그 고난은 지금 하나님께서 놀라운 하나님의 방법으로 나의 그 상황속에 직접 개입하시고 계심을 믿을 수 있어야 합니다. 나의 때가 아닌 하나님의 때에 한치의 오차도 없으신 하나님께서 내게 놀라운 승리를 주시려고 하나님께서 이미 일을 시작하셨음을 믿고 신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도 내 인생에 개입하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믿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설령 어떤 고난이 닥친다 하더라도 한치의 오차도 없으신 하나님께서 내 인생의 모든 고난을 이겨내게 해 주실 것을 믿고 신뢰합니다. 나의 주님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