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신명기 24장 1-13절남자가 아내와 이혼하고 아내를 내 보낼 경우 문서로 된 증명서를 작성해 줘야 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관례였습니다. 그러나 성경 어디에도 이혼증서를 써주라는 명시적인 법조항은 나오지 않습니다. 성경은 오히려 하나님의 백성에게 있어서 결혼이란 평생 파기할 수 없는 중대한 언약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모세는 아내의 부정을 발견하고 더 이상 기뻐하지 않을 경우에는 이혼할 수 있다고 허락합니다. 물론 일방적인 이혼이어서는 안되고 반드시 아내의 부정을 밝혀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결혼과 이혼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가정은 거룩해야함을 강조하십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삶의 원칙과 체계가 세워지고 유지될 때 가정이 부부 사이가 행복해 질 수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어떤 상황속에서도 부부는 정신적 육체적 순결을 지키며 배우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가정을 지켜야 합니다.
오늘도 거룩에 대한 소망을 가슴에 간직하고 가정사역에 충실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가정을 꾸려가기에 더욱 최선을 경주함으로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한 가정으로 든든히 세워져가길 원합니다. 주의 은혜로 우리 가정이 건강한 가정의 역할모델이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