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야고보서 1장 12-27절

27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지금까지 우리가 익히 알고 있었던 경건의 의미를 확장시켜줍니다. 그리고 경건의 의미의 아주 중요한 부분을 타치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참된 경건은 고아와 과부를 환난 중에 돌보는 것이요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는 것이라는 겁니다. 이 구절의 핵심 메시지는 참된 경건은 말씀만 붙잡고 있거나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난하고 약한 자를 돌보는 것이요, 세상의 속된 것에 물들지 않고 자신의 신앙양심을 지켜가는 실천적인 것이라는 겁니다.
이것은 오늘날 믿는 자건 믿지 않는 자건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물질, 명예, 권력, 쾌락등을 좇지 않는 삶을 말합니다. 이런 것들을 사랑하는 자는 결코 경건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나는 참된 경건의 삶에 충실하고 있는가 자기점검을 해봅니다. 아직 100% 자유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기에 부끄럽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참된 경건의 삶을 사는데 방해가 될만한 것들에 대해 어느 정도 자유하고 살 수 있음이 정말 감사가 됩니다. 주의 도우심이요 주께서 나를 붙잡고 계신 까닭입니다. 더욱 더 정진하고 자기훈련에 충실해서 참된 경건의 삶을 더 충실하게 살아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