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고전 1장 18-25절

23절 말씀은 우리는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를 전한다고 말씀합니다.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리스도가 어떤 의미이기에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전한다는 말씀인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심으로 세상의 기준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형벌과 치욕의 상징인 십자가가 역으로 구원의 상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정말 굉장한 말씀입니다. 우리 또한 우리 몫의 십자가를 지고가면 우리 주변의 기준이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내 주변의 사람이나 주변상황들을 변화시킬 수 없는데 우리 몫의 십자가를 지고 가면 우리 주변의 기준이 달라지고 그래서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한 것인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심으로 세상의 기준이 바뀐 것처럼 우리가 십자가를 지게 되면 내 주변의 기준도 바뀌어져 내 주변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심으로 세상의 기준을 바꾸었던 것처럼 나 또한 내 몫의 십자가를 지고감으로 내 주변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통로로 쓰임받고 싶습니다. 십자가 도의 핵심인 섬김과 용서와 희생과 부활에 대한 메시지를 가슴에 간직하고 내 몫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뒤를 따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