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신명기 18장 15-22절
가나안에 거하는 모든 이방족속들이 다 우상신을 섬기며 삽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섬기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하나님이 자신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할 선지자를 보내주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들 백성들이 전후좌우가 우상신을 섬기는 족속들로 가득차 있음에도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그들의 신앙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 말씀을 대언할 선지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 세상속에 살지만 세속화되지 않고 신앙의 정절을 지키며 반듯한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살아갈 수 있다면, 이는 절대적 능력을 가진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 그 말씀을 마음에 품고 가슴에 품고 살기 때문입니다. 바른 길이 놓여 있는데 그 길로 가지 않으면서 길이 없다고 말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인생은 없을 것입니다.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자신의 삶을 드러내며 세속화되지 않고 구별된 그리스도인으로 삶을 살 수 있는 길이 있음에도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는 살 수 없다. 세상 사람들처럼 나도 그런 수단 방법 쓰지 않고는 살 수 없다라고 말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그 방법대로 살아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혹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방법대로 살려고 시도했다 하더라도 지속하지 못하고 한 때 두 때 그렇게 살려하다가 포기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며 백성들을 통치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상의 소굴에 살면서도 신앙의 양심을 지키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에 충실했습니다.
세상에 발디디고 살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에 새겨져 있고 그 말씀 품고 살고 있으면 어떤 상황하에서도 나는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 자리, 그 은혜와 감격이 있는 자리를 사모함으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진정한 행복을 누리며 오늘 하루도 당당한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