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신명기 14장 1-21절
3절 이하의 말씀엔 정하고 부정한 짐승 정하고 부정한 음식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정하고 부정한 짐승을 구별하는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세상의 여러 가지 것들을 취할 것인지, 버릴 것인지 그 기준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내게 이익이 되고, 내게 유익하다고 그것들을 취하다간 우리의 믿음의 삶에 심각한 상처를 입게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가 그들과는 무엇인가 특별한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기에 자기들과 구별되는 무엇이 있어야 한다는 거죠. 그런데 그들과 우리가 별로 차이가 없는 도덕관 윤리관을 가지고 산다고 느낄 때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욕하고 비난합니다. 말하자면 믿는 자가 세상을 살아가는 삶의 기준을 말씀으로 삼지 않고 믿지 않는 자기들처럼 세상의 수단과 방법을 삶의 기준으로 삼고 사는 것을 그들이 보고 느낄 때 우리에게 실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세상과 구별될 수 있도록 말씀주심이 정말 감사가 됩니다. 말씀을 삶의 분명한 기준으로 삼고 살기 원합니다. 그래서 말씀을 푯대로 삼고 살아가는 나의 삶을 통해 세상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이들에게 예수믿는 나의 삶이 그들과 구별됨이 다름 아니라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소유하고 사는 것임을 증거하고 싶습니다. 오늘도 주의 말씀이 내게 있어 그 말씀의 영향력으로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