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신명기 12장 8-19절
하나님께서 호렙산에서 이미 제사제도에 관한 계명과 규례를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시대를 지나는 동안 하나님 말씀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그들이 가나안에 들어가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계명과 규례에 따라 제사를 드려야함을 말씀하십니다. 바로 그 말씀이 '여기에서는 자기 소견대로 하였거니와' '거기에서는 그렇게 하지 말지니라'는 표현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에 들어가기 직전 모압평지에서 모세를 통해서 하나님의 이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오늘 이 말씀을 듣게하시면서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 새로운 삶을 시작토록 이끄십니다. 지금까지는 자기 소견대로 하였거니와 앞으로는 그렇게 하지말고 주의 말씀을 잘 지켜 따르고 행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말씀의 능력은 정말 굉장합니다. 오늘 주어진 그 말씀이 바로 내게 주신 말씀임을 믿을 때 말씀의 능력은 곧바로 나의 삶에서 그 능력이 드러나고 증거됩니다. 예수님을 믿되 오랜 시간 타성에 젖거나 익숙해진 신앙의 삶에 긴장감을 전혀 갖지 못하고 살았을 수 있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새로운 기회와 새로운 삶을 우리가 맞도록 바로 이 말씀을 지금 내게 주신다고 믿을 수 있습니다. 잊지말고 기억해야 합니다. 자기 소견대로가 아니라 주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신앙인의 바른 삶이라는 것 꼭 마음에 새기고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듣게 하시며 그 말씀따라 살 수 있도록 내 삶의 이정표가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가 됩니다. 내 소견대로 사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따라 사는 삶에 진정한 기쁨과 행복이 있다는 그 사실을 오늘도 나의 삶으로 확인하며 사는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