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신명기 9:1-8
이스라엘 백성들이 두려워 했던 가나안 족속들의 모습은 어떠했습니까?
누가 아낙자손을 능히 당하리요라고 했을 만큼 두려운 존재요,
그들의 성읍은 크고, 성벽에 하늘을 닿았을 만큼 견고했습니다.(1,2절 참고)
오늘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세상 역시 그러합니다.
힘의 논리가 많은 젊은이들을 혼란케하며, 굴복케 합니다. 거기에 속하지 않으면 왕따가 됩니다. 또한 크고 높은 성벽처럼 점점 높아만 가는 이 시대의 물가, 아파트등등 맞벌이를 해도 따라가기 버거운 시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 가나안족속들을 쫓아내고, 멸하라 말씀하십니다.(3절 하)
주님께서는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담대하라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상을 보면, 어떻게 살지라고 걱정과 두려움이 많지만,
오늘 말씀하시는 능력의 주님을 믿음으로 나아가길 원합니다.(3절 상)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너는 그들을 쫓아내며......(3절 하)
너는 이제 가나안땅으로 나아갈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그리고 오늘 이 땅에 살고 있는 저와 여러분들입니다.
이 '너'는 어떤 사람입니까?
목이 곧은 백성입니다.(6절)
애굽에서 나오던 날부터 이곳에 이르기까지 늘 여호와를 거역했던 자들입니다.(7절) 호렙산에서 여호와를 격노케 했던 자들입니다(8절)
성경에 등장했던 그들은 바로 우리입니다.
우리의 신앙의 연수를 자랑했고, 우리들의 현재 교회직분을 자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회개케하시고, 은혜를 주셨으며, 놀라운 기적들을 체험케 하셨지만 우리는 그 은혜, 그 감사, 그 감동을 또 다시 잊고 망각하고 저버렸습니다
이제는 말씀하십니다.
가나안족속들의 완악함으로,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그들을 약속의 땅, 가나안을 기업으로 주셨으니 우리의 의가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그 분만 자랑하고, 높여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우리를 돌아봅니다.
오늘 이 시간 존재되고 있는 우리들의 삶과 시간, 역사의 순간에 그 크신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참 고백과 감사, 영광을 올려드리고 있는지를 말입니다.
너희는 두려워 하지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출14:13 상)
여호와께서 그들을 멸하사 네 앞에 엎드려지게 하시리니(3절 상)
오늘도 눈에 보이는 두려움 너머에 계신 능력의 주님, 약속을 지키시는 주님, 은혜의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