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신명기 3:23-29
민수기 20장에 '므리바의 물'사건으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운 모세는 가나
안땅에 들어갈 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 나타난 모세는 매우 간절한 마음으로 그곳에 가기를 소망함
을 볼 수 있습니다.(25절-26절 참조)
약속의 땅, 가나안 땅을 향한그 간절함이 뼈에 사뭇치도록 나타날 것 같은 27절로 인해서, 28절의 '네가 볼 땅을 그들이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즉, 애절함과 간절함이 담긴 말씀으로 인해서 여호수아와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의 땅, 가나안 땅을 향한 소망, 비전, 꿈으로 승화되어 나타납니다.
이런 말씀으로 인해서, 여호수아를 중심으로 가나안 땅을 향한 정복의 첫 작품으로 '여리고성'을 무너뜨리는 기적을 일구어냅니다.
믿음의 모세, 때를 아는 모세, 순종하는 모세가 차세대 민족의 지도자 여호수아에게 안수함으로(신34:9) 새지도인 눈의 아들 여호수아게세 지혜의 영이 충만케되어, 이스라엘 백성들이 순종할 뿐만 아니라, 강하고 담대한(28절) 젊은 지도자로 거듭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었던 모세.
하나님의 섭리에 철저히 순종했던 모세.
그 하나님께서 사랑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함께 사랑하며, 지도했던 모세는 주님의 마음으로 그들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지도자로서의 온전한 사명을 충실히, 그리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장면들 오늘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 리더십으로 마땅히 가져야 할 덕목이요, 자세입니다.
오늘도 우리들에게 주어진, 약속되어진 가나안 땅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곳을 향해 믿음의 눈을 가지고, 전진과 전진을 하고 있는지 돌아보고 싶습니다.
모세와 같은 간절함과 소망함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다시 한 번 말씀을 돌아봅니다.
담대하게, 강하게하라!
네가 볼 땅을 기업으로 얻게하리라.
대현동지역을, 대구도성을 하나님의 나라로 정복하게 하시고,
죽어가는 영혼들을 대구 신광교회로 이끌어내는데 함께 나아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