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빌립보서 3장 17-21절
17절의 "형제들아 나를 본받으라."바울은 자신을 과대평가하며 자신의 삶이 진리라는 교만에서 나온 말이 아닙니다. 주의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그 사명감당하고자 자신의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그 모든 것을 다 쏟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예수 때문에 수많은 고난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런 고난가운데서도 부활의 권능가운데 살 수 있는 자신의 삶을 예로 든 것입니다.
정말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적당하게, 어느 정도만 사역하고 그럴듯하게 자신을 내 세우는 그런 리더의 삶이 아니라 자신의 유익이나 욕심은 내려놓고 주를 위해 정말 나를 드려 헌신하는 그런 리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인생의 모든 때는 아니더라도 우리 인생의 한 때든 두 때든 일정한 기간이라도 정말 주를 위해 아낌없이 나의 삶을 드려 주께 헌신하는 그런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할 때 주께서 말씀을 통해 약속하신 그 약속의 말씀이 나의 삶에 성취되는 놀라운 일들을 체험하고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주께서 나를 교우들 앞에 영적리더로 세워주셨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라는 보다 분명한 의식 갖고서 그 사역 감당하고자 합니다. 주께서 믿으시고 내게 그런 소중한 직분 맡겨 주셨는데, 게으르거나 나태하지 않고 성실하여 주님의 기쁨이 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오늘 있을 구역장성경공부와 병원심방등 일상 가운데서도 주의 은혜로 영적리더로서의 역할 잘 감당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