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다니엘12:1-4
세상 사람들은 이 세상의 삶이 전부라고 생각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삶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향한 관문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모두가 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는데 있습니다.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구원은 누구나 받을 수 있는 보편적인 것이지만 모두가 다 받는 것은 아닙니다. 구원은 참고 인내하며 하나님을 변함없이 신뢰하는 자가 누리는 축복인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일생을 산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 이 세상의 삶은 영광스러운 구원잔치를 위한 준비의 시간들입니다. 준비를 잘한 사람은 그 때 신랑되신 예수그리스도의 영접을 받고 구원잔치에 주인공으로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잔치를 준비하는 사람은 기대감 속에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잘 관리해야 합니다. 일편단심 신랑에게 마음을 빼앗겨야 합니다.

안티오커스의 박해 아래에서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신앙을 비열하게 버렸고, 어떤 사람들은 용감하게 그들의 신앙을 지켰습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구원을 약속한 자는 고통속에서 신앙을 지킨 사람들입니다. 오직 하나님께 마음을 빼앗긴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을 흠모한 사람들입니다.

저 자신도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며, 흠모한 사람으로 하나님 앞에서 평가 받고 싶습니다. 하나님께 기꺼이 저의 마음을 내어 드리고 싶습니다. 주님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