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다니엘 11장 36-45절북방왕으로 상징되는 왕의 교만이 절정에 이르게 됩니다. 그는 하나님을 대적하며 스스로 신으로 자처합니다.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을 대항하며 세상속에서 군림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과 대항하는 적그리스도와의 싸움은 이미 승패가 결정되어 있습니다. 최후의 전쟁은 그리스도의 완벽한 승리가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삶의 승패도 이미 결정되어 있습니다. 하나님편에 서서 복음의 진리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우리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잠시잠깐 세상속에서 고난에 처할 수도 있고 때로는 심각한 환난을 겪을 수는 있지만 우리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의 승패는 싸움전에 이미 승리로 결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싸움을 하는 것 아닙니다. 외부의 적그리스도와 악한 영들과의 싸움같지만 실상은 내 속에 이미 새겨져 있는 복음의 진리를 붙잡고 그것을 놓치지 않고 결행하며 사는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나는 세상속에서 그 싸움을 하게 될 것입니다. 복음의 능력을 힘입어서 그 싸움에서 승리하는 순간순간을 맞고 싶습니다. 예수께서 이미 세상을 이기고 승리하신 것처럼 나 또한 세상을 이기고 승리하는 열매를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