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다니엘 11장 20-27절본문에 등장하는 두 왕인 안티오쿠스 4세와 프톨레마이오스 6세 사이에 오고가는 갖은 거짓과 위선을 보여줍니다. 거짓과 위선이 판을 치는 세상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거죠. 어쩌면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의 모습을 그대로 고발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를 하나 고르라면 무엇을 고를 수 있는가?정직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이 마지막까지 놓치 말아야할 보루가 있다면 바로 정직입니다. 정직해서 손해를 볼 수도 있고, 정직해서 상처를 입을 수도 있고, 위기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것에는 실패하더라도 정직함에는 실패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정직은 그리스도인이 갖추어야할 덕목중 가장 소중한 것 중의 하나요 또 무형의 자산 중 가장 값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쉽게 쉽게 위선과 거짓을 행하는 이 세태에 동화되지 않고 그리스도인의 신앙양심을 지킴으로 정직함을 최고의 자산으로 삼고 살고 싶습니다. 주께서 주신 말씀을 생의 핵심가치로 삼고서 그 말씀을 실천할 현실성과 현장성의 통로로 정직을 도구삼아 살기 원합니다. 오늘도 주의 도우심으로 위선과 거짓을 떨쳐버리고 정직함의 열매를 풍성히 맺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