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다니엘7장 15-28절

전혀 원치 않았음에도 주님 때문에 내게 고난이 주어지고 핍박이 가해진다면 그 때는 그 고난을 회피하려 하기보다 나의 믿음을 테스트 해 볼 때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우리의 믿음은 온실속에서는 자라나지 않습니다. 마치 광야에 버려진 것처럼 비바람과 폭풍을 온 몸으로 맞은 후에 비로소 믿음이 자라납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난 가운데 우리의 믿음의 터를 더 굳건하게 다져갈 수 있고 믿음의 용장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오늘도 세상의 악한 세력들은 그들이 가진 것들로 우리를 위협하고 두렵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한시적입니다. 영원하지 않습니다. 영원한 것은 세상의 것으로부터 주어지지 않고 오직 하나님으로만 주어집니다.
일상 가운데 내게 고난이 가해진다고 하더라도 그 일로 낙심치 않습니다. 오히려 전투력을 불태워서 능히 그 고난을 이겨낼 것입니다. 왜냐하면 영원의 주인되신 우리 주님께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내게 약속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악한 세력들의 궤계를 능히 이겨내고 예수 이름으로 승리의 노래를 부르며 기쁘고 감사한 하루를 보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