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양의 혼인 잔치
- 요한계시록 19:1~10 -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원수인 사탄과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 악의 세력을 멸하시고
혼인잔치를 베푸십니다. 예수님은 영광 중에 오셔서 그의 신부인 교회(성도)를 데려
가십니다.그러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온전한 신부로 잘 준비되어야 합니다.
요한은 많은 무리가 외친 큰 음성을 듣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능력으로 악안 바벨론(음녀)을 멸하시고 자기 백성의 원수를
갚으시고 온전히 승리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큰 음성을 찬양하는 자는 하늘에 있는 허다한 무리(즉 천사들)가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찬양하는 모습은 아멘, 할렐루야로찬양하고 있습니다.
감사의 마음이 벅차오르고 넘쳐서 두 마디 밖에 못합니다.
이 때 보좌에서도 찬송 소리가 났습니다. 큰 무리와 천사와 성도들이 찬양합니다.
구원을 성취시키고 혼인 잔치를 베푸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찬양을 합니까?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되어 깨끗하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혀 주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찬양은 영원 무궁토록 계속되는 것입니다.
혼인 잔치의 신부는 우리 성도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성도, 교회를 양육하시고 정결하고 흠 없는 자로만드셔서
마침내 혼인 잔치를 베푸신 후 신부로 맞이하십니다.
이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는 복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오직 하나님만 경배해야 합니다.
우리의 경배 대상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십니다.
저는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잘 준비된 자로
하루 하루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돌이켜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날마다 구태의연한 믿음의 삶과 형식적인 예배와 기도의 삶을
살고 있는지 말씀을 통하여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본문의 말씀에도 나와 있듯이 아멘! 할렐루야!의 감격과 감사로 구원자되신
하나님의 찬양하고 있는 것처럼 나의 진솔한 마음 중심의 찬양으로 주님을
높여 드리기를 기도합니다.
외적인 치장과 겉치레의 모습으로 사람들의 평가과 판단 기준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관점과 마음에 합당한 자의 모습으로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달라고 겸손히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