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요한계시록 7장 9-17절
오늘 본문의 앞 구절인 4절 말씀은 14만 4천명은 천사가 가르쳐준 구원받을 인침을 받은 자의 숫자를 말합니다. 이 사람들과 오늘 본문에 등장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는 동일한 사람들로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큰 무리는 구원받을 14만 4천명을 요한이 직접 본 그 느낌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승리하신 예수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그들이 입은 흰옷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신실함과 참됨을 간직하고 살았던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지는 선물이자 거룩함의 상징입니다.
죄로 인해 더럽혀진 그들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흘리신 보혈로 말미암아 깨끗해졌습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구원받은 백성이 되는 유일한 방법을 확인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해지는 것만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유일한 길입니다.

10절 말씀은 이 사실을 보다 더 분명하게 밝혀줍니다. 구원하심은 하나님과 그 어린양에게만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그 어떤 것으로 우리 인생의 참 구원은 주어지지 않습니다.
무엇으로 우리의 그 추악한 죄들이 씻음받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의 노력으로요? 우리의 의지와 열심으로요?
이러한 것들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지 우리는 지금까지 직접 체험하며 살아왔습니다.
어린양 되신 예수님외에는 그 어떤 것으로도 우리의 죄가 사해질 수 없기에 예수님 아니고서는 우리는 구원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확신가운데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로서 복된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구원받은 자로 합당한 삶을 살고 있는지 일상 가운데 순간순간 자기점검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합니다. 구원하심은 어린양에게만 있다는 그 사실이 정말 기쁨과 감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