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구별되는 성도의 삶
- 에베소서 5:1~14 -
성경에서 '구별되다'라는 말씀은 히브리어 '카도쉬'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레위기19:2 후반부에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라는 말씀에서 구체척으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거룩하다'라는 말씀은 사람에게는 사용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에게만
사용되는 히브리어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인데, 세상과 사람들과 따로 구별되었다라는 뜻을
강조하는 단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하나님은 세상의 특징과 빛의 자녀의 특징을 대조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특징은 음행, 더러운 것, 탐욕, 누추함, 어리석은 말, 희롱의 말,
우상숭배자 등으로3절~5절까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빛의 자녀들의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이 있다라고 9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빛을 마셔라"의 저자인 김유정 목사님은 한 때 조직 폭력계의주먹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구원의 진리와 빛된 그리스도를 만난 이후
새사람으로 덧입게 되었습니다.
조직 폭력계의 온갖 회유와 협박에도 불구하고김유정목사님은 기도원에서
기도하던 중에 어둠의 세력들에 의해서죽음의 문턱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 목사님은한쪽 손이 불구가 되었고, 다리도 절게 되었
으며, 성적으로 불구가 되어 자녀를볼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유정 목사님은 빛된 자녀의 삶이 주는 참다운 기쁨과
평안을 알았기에 육체적인 불구와 고통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 10절에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시험한다는 것은 찾고, 발견하고, 조사하고, 깨닫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길은 다름이 아니라
빛되신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이제 3일 앞으로 다가온 함께 축제를 앞두고, 오늘도 여전히 어둠의 자녀로
살아가는 세상의 모든 나다나엘과 불신의 영홍들을 위하여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여 경주할 것을 다짐하여 봅니다.
오늘도 나에게 맡겨주신 지상 대명령이 복음 전파를 통하여빛의 자녀에게
감당하게 해주신 사명 앞에 충성을 다할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다시한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