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 107:23-43

30. 그들이 평온함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그들이 바라는 항구로 인도하시는 도다

우리의 인생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바다 한 가운데 표류하는 작은 배 한척이라고 표현할수 있습니다.
순풍이 불때에는 평안함가운데 운행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광풍이 불면 우리는 견딜수 없는 어려움에 처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곳에서 내가 할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바다가 잔잔해 지기를 기다리는 것 밖에 없습니다.

저도 배를 타본적이 있는데 멀미를 심하게 했습니다. 멀미를 하니까 좋은 구경거리가 있고, 진수 성찬을 주어도 그것은 아무소용이 없었습니다. 오직 하나 그곳에서 빨리 나가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동일하게 광풍이 부는 바다 한복판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은 이 광풍이 잠잠해지고 내가 원하는 소원의 항구로 가는 것입니다.

28절말씀에는 '고통속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시고'
그렇습니다. 고통속에서 광풍속에서 내가 할수 있는 유일한 것은 바로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입니다.
인간의 귀에는 들리지 않아도 하나님의 마음을 파고드는 그러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그렇게 할때에 하나님께서 광풍을 잠잠하게 하시고..
마침내 우리를 평온함으로 우리가 바라는 항구(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더 하나님께 매달리지 못한 나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내가 할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기 보다는 다른 것들을 찾고 구하고 있음을 봅니다.
주님 주님만 바라보기를 원합니다. 나를 인도하실 분은 주님이심을 믿고 다시 한번 부르짖는 삶을 살기를 결단합니다. 주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