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시편 105편 37-45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랜 시간 애굽의 노예로 생활했습니다.
마침내 하나님께서 그들을 출애굽시키셨습니다.
'마침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때에 그들을 출애굽시키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은 하나님께서 이미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약속의 말씀이었습니다. 창세기15장 13절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400여년 동안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할 것까지 숫자로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을 보면 '마침내'는 어떤 의미입니까?
마침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성취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의 인생길에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그 말씀의 성취를 이루시기 위해 하나님의 때를 카운트다운 하고 계십니다.
1절의 '은금을 가지고' 1절의 '비틀거리는 자가 없이'
'은금을 가지고'의 의미는 승리자가 전리품을 취하고 나오는 것처럼, 그리고 '비틀거리는 자 없이'는 그들이 당당하게 애굽을 나왔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하나님께서 마침내의 그 때를 준비하고 계시다는 이 사실을 믿으면 우리는 고난의 때에도 소망을 간직하고 그 고난의 때를 지나갈 수 있습니다.
나를 위해 '마침내'를 이미 준비하시고 계신 하나님이 계심이 믿어짐이 내 인생의 가장 큰 복이라 여겨집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백성으로 당당하게 세상속의 그리스도인으로 내 몫을 잘 감당하며 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