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시편 92편 1-15절시편기자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도우셨던 어떤 구체적인 사건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4절을 보면 “주께서 행하신 일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믿음의 삶에서 이전에 하나님께서 나의 삶에 간섭하시고 나의 삶에 역사하시고 나의 삶을 도우셨던 체험들은 우리가 오늘 하나님을 높이 찬양하며 살아가는데 좋은 동력이 됩니다.

우리의 지난 신앙의 삶에 이런 저런 체험들이 오늘 우리의 신앙의 좋은 텃밭이 되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체험신앙에 집착하는 것은 신앙의 균형을 깨뜨려 우리의 신앙을 건강치 못하게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믿음의 삶에서 때때로 주의 은혜를 체험하는 그 체험들은 우리의 신앙의 삶에 활기찬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도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체험을 사모하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소원하며 살고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느껴짐으로 확신에 찬 그리스도인의 삶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벌써 한 주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쏜살같이 지나가는 시간의 흐름을 느끼지도 못하며 떠나보내는 일상입니다. 지금 내게 주어진 시간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매 순간 체험하며 주의 이름을 더욱 높이 찬양하며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