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
- 시편 89:19 ~ 37 -

이 시는 다윗 왕국의몰락을 애도하고 그 회복을 간구하는 기도문입니다.
다윗 왕국이 죄악으로 인해 잠시 멸망했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하나님께서
다윗과 약속한 언약 때문에 불원간 회복될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인은하나님의 언약과 신실한 그 성품을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백성들을보호하고 통치하도록 세움 입은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의한 것입니다.
기름부음을 받은 다윗에게 하나님께서는 힘이 되어 주셨고 원수로 부터 보호와 원수를 멸망시키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또한 영토의 확장과 선민으로서
점점 강성케 하여 열왕의 으뜸이 되게 하며 후손이 대대로 왕위에 있게 하고
그의 나라가 지속되게 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만약 하나님의 법을 어기거나 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지팡이와 채찍으로 징계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다윗에게 사랑과 신실함을 거두지 않으시고그와 맺은 언약을 파하거나 결코 변개치 않으시며 후손 그의 왕위를 해같이 영원히 견고케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늘본문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 자신이 주인이요, 주도권을 가지고일하시는 분임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께서 우릴 선택하시고 언약을 이루어 나가십니다.
단지 우리는 하나님의 도구로만 사용되어질 뿐입니다.

오늘은 "함께 축제"를 앞두고 여섯 이레 100인의 기도 용사가 함께 새벽 제단을쌓고 기도하는 첫 날입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용사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언약 그리고 맹세를 성취하시며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맺어진 계약 백성의 특권이며,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대구신광교회에세 맡겨주신 '나다나엘'은 하나님의 주권을
이루어가실 사명임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해 주신대구 지역의 8%에
들어 있는 먼저 믿은 우리가 이 일을 위하여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저는주님의 백성과 맺은언약을 스스로실천하시겠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말씀을대하면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스스로 증거하고 계심을 깨달았습니다.
언제까지나 불변하시고, 시종여일한 모습으로 약속의 백성을 향하여 하나님의 언약을 성취해 가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 또한 다윗처럼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이 되어 마른 막대기와 지팡이처럼
넘어지고 쓰러질 때 마다 하나님의 약속과 말씀을 기억하고 되새기며주님께서 맡겨주신 사역의 현장에서 충성을 다할 수 있는종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