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예레미야 49장 28-39절게달과 하솔은 작은 성읍마을에 불과한 나라였습니다. 나라라고 하기에도 아주 미미한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게달은 이스마엘의 아들 게달의 후손입니다. 그들은 아라비아의 바위투성이 땅에 거했습니다. 하솔은 아라비아 사막에 위치한 여러부족이 연합해서 이룬 나라입니다.
그들은 장막에 거하는 유목민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양떼와 약대가 그들 소유의 전부였고 유랑하는 유목민들이었기에 국제정세에 휩싸일 일도 없고 큰 전쟁을 벌일 일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노략을 당하고 탈취를 당하여 결국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왜 이들은 심판을 받게 되었는가?
게달이나 하솔은 하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섬기지도 않았습니다. 유목민족으로 그들은 자신들의 삶에 충실하며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선한 양심을 가지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아도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심판을 면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왜 그러한가?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죄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되 정말 바르게 믿어야 함을 일깨워줍니다. 믿지 않는 것이 죄인데, 믿게 된 우리라면 이미 복 받은 인생들인데, 복 받은 인생인 우리가 진정 그 복을 누리고자 한다면 당연히 하나님을 바르게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믿되 제대로 하나님을 믿고 싶습니다.그래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하늘의 신령한 복과 은혜를 마음껏 누리며 살고 싶습니다. 주의 은혜로 오늘 하루도 이만한 건강 허락되어서 주께 예배드릴 수 있고, 기도할 수 있고, 사역할 수 있음이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도 나의 삶이 주를 믿는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되기를 소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