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예레미야 48:36-47

47절--그러나 내가 마지막 날에 모압이 포로를 돌려보내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모압의 심판이 여기까지니라
모압은 물질적 번영과 정치적 안정으로 교만해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에 대한 모압의 교만을 결코 용납하시지 않으시고 심판으로 징벌하십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온 땅과 하늘을 삼킬 것 처럼 무섭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그 모든 진노와 책벌을 능가하는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이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모압은 진멸되어 다시 나라를 이루지 못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모압의 포로들을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압도 이스라엘 백성과 동일하게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은 특정한 사람만 사랑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마음은 한 사람도 멸망에 이르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압의 교만과 범죄 때문에 심판하셨지만 완전히 멸절하시지 않았습니다. 왜요 모압도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모압의 회복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성취되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은 온 민족과 열방이 주님앞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사랑하신 이유는 이스라엘을 통하여 온 땅에 복음을 전하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모압같은 나라들을 향하여 주님의 사랑을 전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악인들이 심판받아서 멸망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시기에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모압과 같은 이방 족속들을 초대하는 선교적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의 마음과 소원을 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집 나간 탕자와 같은 모압도 구원하고 싶어 하십니다.
나에게 이 구원의 은혜를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영적인 교만에 빠져서 모압같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보다는 그들의 멸망을 바라고 있고, 그들을 향하여 주님의 사랑을 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모압같은 나에게 구원의 은혜로 회복시켜주신 하나님
나도 이제 모압과 같은 이방 족속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주님 이 새벽에 주님 마음을 내게 부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