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가 죄를 낳습니다.
본문: 렘40:13-41:10

본문은 유다 왕족 출신인 이스마엘이 바벨론 총독 그다랴와 그의 추종자 및 바벨론 군사들 그리고 북왕국 70명의 순례자를 살해한 사실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마엘은 유다 총독 그다랴와 그의 추종자 및 바벨론 군사들을 철저히 비밀리에 살해하고 그 사실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보안 유지를 하던 중에 북왕국 지역으로부터 온 80명의 순례자가 예루살렘의 멸망과 성전의 파괴를 슬퍼하면서 예물을 하나님께 드리기 위해 성전이 있던 곳으로 가려하자, 자신들의 악행이 발각될 것을 우려하여 그들을 미스바로 유인하여 그들 가운데 70명을 살해 했습니다.

이이야기에서 두 가지 교훈을 받습니다. 악은 또 다른 더 큰 악을 낳으므로 악은 처음부터 그 모양이라도 취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한 번 성공하면 그 다음부터 상습적으로 죄를 짓게 되고 또 그 강도는 더 세어진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교훈은 죄는 결코 하나님 앞에서 은폐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현재 사람들 앞에서 숨길 수 있다 해도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간과될 수 없습니다.

오, 주님! 항상 죄악을 이길 믿음과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