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말씀: 예레미야 37:11-21

15. 고관들이 노여워하여 예레미야를 때려서 서기관 요나단의 집에
가두었으니.....

예레미야는 눈물의 선지자였습니다. 민족의 불행과 재앙때문에 울었고, 회개하지 않는 자기 동족을 향한 눈물, 오해와 억울함과 핍박때문에 울어야 했습니다.

왜 예레미야가 이런 고난을 겪어야 합니까? 왜 예레미야는 일반인들이 살아가는 평범함을 포기하고 이렇게 살아야 했나요?
하나님께서 보내셨고, 하나님께서 말하라고 하는데로 순종했습니다.
그런데 그 순종의 대가는 너무나 가혹하였습니다.
찬송가의 고백에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면 "무슨일을 만나도 만사형통"하다고 고백하고 있는데...왜 예레미야는 수십년동안 이런 고통을 겪어야 했고, 오늘은 감옥에 갖히고 매를 맞아야 했을까요?
과연 예레미야를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메세지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한 영혼을 향한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주시기 원하셨습니다.
죽어가고 있는, 멸망을 향하여 갈팡질팡 달려가고 있는 예루살렘 백성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사용하셔서 마지막까지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고 계십니다.

예레미야는 포기했어도 하나님은 그 이스라엘 백성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예레미야를 감옥에 가두게 해서라도 유다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한 영혼을 사랑하십니까?매번 영혼을 구원합시다 라고 인사는 하는데..
정말 내안에 아버지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그 영혼 그 열정이 있는지?
포기하지 않는 하나님의 마음, 그 영혼 구원할때까지 달려가시는 아버지의 마음.................나도 가지고 싶습니다.
나는 나의 연약함때문에 포기할려고 하지만 하나님은 다시 기도의 자리로, 다시 복음의 현장으로 부르시는 그 영혼을 향한 열정...닯고 싶습니다.
포기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나를 포기하지 않는것 처럼 나도 내게 맡겨준 한 영혼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기도의 줄을 붙잡기를 원합니다.

오늘 이 새벽에 아버지의 마음을 느끼고 아버지의 마음을 가지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