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우리를 창세전에 택하시고 그리스도를 통해 그분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뜻은 우리가 거룩하고 흠이 없게 되고,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복음을 믿은 우리를 성령으로 인 치심은 그분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 1:1-6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바울이 사도가 된 것도, 우리가 구원받은 것도 우연이 아닙니다.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택하시고 예정하신 결과입니다. 여기에 인간의 의나 공로는 설 곳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시고 구원하신 이유는 거룩하고 흠 없는 그분의 자녀로 삼기 위함이며, 그분이 베푸신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늘의 신령한 복과 은혜를 먼저 경험한 바울은 로마 감옥에 갇혀 있는 상황에서도 담대하게 에베소 성도들을 위해 ‘은혜와 평강’을 간구합니다. 어려운 환경과 역경에 처해도 우리는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창조와 구속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택하신 자녀를 위해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죄 사함의 은혜와 성령의 보증 1:7-14
죄 사함은 오직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습니다. 그리스도를 통한 인류 구원 계획은 하늘의 지혜와 총명이 아니고서는 깨달을 수 없는 비밀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이 머리 되신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아 하나님 자녀가 되고 기업이 되었습니다. 이것을 우리에게 인 치시고 약속하시고 보증해 주시는 분이 성령이십니다. 성령은 우리 안에 거하셔서 우리를 믿음의 길로 이끄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십니다.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와 성령의 보증을 확신하는 성도는 이 땅에서 자녀 됨의 권세를 누리며 두려움 없이 담대히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저를 향한 구원 계획을 창세전부터 예정하셨음이 얼마나 감격스러운지요. 세상이 알수 없는 신령한 복과 은혜를 입은 자로서 주님께 찬양과 감사로, 사랑과 순종으로 반응하게 하소서. 오늘도 믿음의 길을 선택할 때마다 성령께서 강한 확신으로 인도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