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5:27-42

공회 앞에서도 담대한 사도들(27-32절)
믿음의 사람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합니다. 성령으로 충만했던 베드로와 사도들은 공회에서조차 굴복하지 않고 하나님 뜻에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선언합니다. 사도들은 예수님이 하신 일을 직접 본 증인들이었고, 그들의 증언이 진실됨을 성령께서 보증하셨습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순종해, 보고 듣고 체험한 것을 전하는 것이 증인의 사명입니다.

가말리엘의 제안(33-42절)
하나님은 위기 상황에서 피할 길을 내시며 도움의 손길을 보내십니다. 바로 가멜리엘이 그러하였습니다. 사도들의 증거가 사람의 뜻이라면 스스로 무너질 것이지만, 하나님의 뜻이라면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도는 사람의 뜻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하나님의 뜻따라 기꺼이 순종하며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