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행3:1-10

1-4절 성령세례 이후에도 사도들은 규칙적인 기도 시간을 가졌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제 9시에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습니다. 유대인들은 하루 세번, 즉 3새, 6시, 9시에 기도하는 관슴이 있었습니다. 제자들도 유대인들의 관습을 좇아 기도하기를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을 정해 두고 하는 규칙적인 기도 습관은 하나님과의 교제에 유익합니다. 성전 미문에는 나면서부터 못 걷게 된 걸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사람에게 돈을 구걸했습니다. 이 걸인은 베드로와 요한에게 물질을 원했습니다.  이 걸인의 소망은 다만 얼마의 동냥이었습니다. 그에게는 아무런 희망이 없었습니다. 나면서부터 불구가 된 그의 몸이 그를 절마하게 만든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가련한 사람이었습니다. 베드로는 그런 그에게 주목했습니다. 그에게 돈을 주기 위함이 아닙니다. 사도는 구걸하는 그의 영혼을 불쌍히 여긴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증인은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자로서 한 영혼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주님도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구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사도는사람을 외모로 평가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영혼 그 자체를 바라보며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