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고린도전서 13:3-8

바울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이 방언과 예언, 지식 등의 은사가 아니라고 말씀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런 은사들은 언젠가는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일시적이며 한시적으로 잠깐 유익을 주는 것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방언은 자기 영에 유익을 주는 은사입니다. 그러나 우월감에 빠지게 되면 다른 사람을 무시하게 됩니다. 예언도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줍니다. 저 역시 예언의 은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저를 향한 놀라운 계획을 발견하는데 큰 도움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언의 은사도 분별하지 못하면 거짓된 미혹에 빠져 잘못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단에 빠지고 우상숭배에 빠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지식도 자신에게 남에게 유익을 주지만 부분적인 교만에 빠지면 덕을 세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 모든 성령의 은사들은 일시적으로 필요하지만 영원한 것이 아니고 사랑이 없으면 유익을 끼치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성령의 은사는 귀하지만 사랑이 더 귀한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은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하듯이 성도의 사랑도 영원해야 함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성령의 은사보다 사랑을 더 추구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베푼 사랑은 영원히 남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