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66:1-7

오늘 시편 66편의 시인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온 땅이여 하나님께 즐거운 소리를 낼지어다 그의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찬송할지어다
즉, 주의 구원을 경험한 여호와의 권속들에게만 찬양을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온 땅을 향하여, 온 땅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찬송하라고 요청하는 것입니다.

3절입니다. 하나님께 아뢰기를 주의 일이 어찌 그리 엄위하신지요 주의 큰 권능으로 말미암아 주의 원수가 주께 복종할 것이며 온 땅이 주께 경배하고 주를 노래하며 주의 이름을 노래하리이다 할지어다 (셀라) 저 강력해 보이는 원수들 조차도 온 땅을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는 결국, 무릎을 꿇게 될 것이다. 원수들도 주님께 복종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온 땅아 큰 소리로 그 분을 찬송하여라. 찬송하여라. 찬송하여라.

5절입니다. 와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을 보라 사람의 아들들에게 행하심이 엄위하시도다 하나님이 바다를 변하여 육지가 되게 하셨으므로 무리가 걸어서 강을 건너고 우리가 거기서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였도다 그가 그의 능력으로 영원히 다스리시며 그의 눈으로 나라들을 살피시나니 거역하는 자들은 교만하지 말지어다

1절에서 온 땅으로 하여금 찬양으로 초청하여 찬양케 했던 시인은 5절에서는 오라는 초청을 합니다. 오라, 와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을 보라. 사람의 아들들에게  하신 일들이 놀랍고, 놀랍도다. 바다를 변하여 육지가 되게 하시어 사람들이 바다에 빠지지 않고 걸어서 강을 건너고 무리가 거기서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였도다

출애굽기의 홍해가 갈라지는 것을 연상시키지요. 그들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걸어서 강을 건너고 사람들이 거기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였도다 기뻐하였도다 그가 그의 무한하신 능력으로 그의 인자하심으로 영원히 다스리시며 그의 눈으로 나라들을 살피시나니 거역하는 자들은 교만하지 말지어다 거역하는 자들은 교만하지 말지어다 시인은 오늘 하나님의 무한하신 능력과 사람의 아들들에게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면서 온 힘 다해, 온 맘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이 찬양의 현장 가운데로 온 땅으로 하여금 초청하였습니다. 함께 찬양하라. 함께 찬양하라.

우리가 믿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렇게 위대하시고, 이렇게 크신 분이시고, 이렇게 인자하신 분이라는 것을 우리는 오늘 시편 66편을 통하여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