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 이사야 5장 8~19절
* 제목 : 욕심에 이끌리는 삶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본문의 말씀은 남 유다 백성들이 범한 죄의 정도가 얼마나 큰지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총 여섯 개의 ‘화’ 중에 본문에서는 세 가지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첫 번째 ‘화’는 8절 말씀에 나옵니다. “가옥에 가옥을 이으며 전토에 전토를 더하여 빈틈이 없도록 하고 이 땅 가운데에서 홀로 거주하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이런 그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이 나옵니다.
  허다한 가옥이 황폐하게 될 것이며, 크고 아름다울지라도 거주할 자가 없게 될 것이며, 열흘갈이 포도원에서 겨우 포도주 한 바트가 나고 한 호멜지기에서 간신히 한 에바만 나게 될 것임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수고하고 거둬들인 재산이지만 이것이 탐욕을 추구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수고라면 그 결과가 얼마나 안타까운 결말을 맺게 될 것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번째 ‘화’는 11절에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독주를 마시며 밤이 깊도록 포도주에 취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말씀하고 있습니다. 포악한 자들이 범하고 있는 악한 행실의 두 번째 태도가 아침부터 밤까지 술을 마시며 육체적인 쾌락을 탐닉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이 배설한 연회에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피리와 포도주를 갖추었는데, 중요한 것은 이 연회에 들어간 비용과 재료가 약한 자들에게 탈취한 것임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화’는 18절에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을 끌며 수레 줄로 함 같이 죄악을 끄는 자는 화 있을진저” 이 말씀은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세상의 방법으로 적용하고 있는 그들의 어리석음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거짓을 사용하지 않으면, 일어설 수 없다는 논리가 그리스도인들의 삶에도 굉장히 많은 부분에서 적용되었고, 오늘도 파고들어 있습니다. 이런 사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혼란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