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3:38-56

한 세대의 마감(38-39절)
인간으로 이땅에 태어나 절대로 극복할 수 없는 것 중 한가지가 바로 죽음입니다. 출애굽 40년 째 해에 대제사장 아론도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는 가나안 땅에 입성하지 못한 채 죽음을 맞습니다. 왜냐하면 모세와 더불어 가데스 므리바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사나 죽으나 주님 뜻대로, 주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새로운 세대의 희망과 위협(40-56절)
이제 전 세대는 지나가고 다음 세대가 믿음의 바톤을 이어 받습니다. 새로운 시대에는 희망이 있는 동시에 위협이 존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그 곳의 모든 우상과 산당을 제거하라 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죄악에 물들지 않기 위하여 영적정화작업을 먼저 하여야 했습니다. 이 땅에 사는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은 절대로 죄와 타협해서는 안됩니다. 날마다 성령의 은혜와 도우심으로 승리의 개가를 부르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