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민수기 18:21-32

21-24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십일조를 레위인의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회막에서 하나님을 섬긴 것에 대한 합당한 대가였습니다. 그들의 봉사로 말미암아 백성은 보호받을 수 있었기에 하나님은 그들이 백성에게 바치는 십일조가 레위인의 기업이었기에 레위인에게는 따로 당의 기업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레위인은 백성이 바치는 십일조를 통해 자신과 가족들의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사역자의 수고를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지 않으십니다. 사역의 고됨과 위험부담을 다 알아주십니다. 그래서 성도들의 섬김과 후원을 통해 복음의 일꾼들을 책임져 주십니다. 영적, 정신적 후원도 너무나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성도의 헌신과 헌금을 통해 복음의 일꾼들을 격려하십니다.

25-32절 레위인은 십일조의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려야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들의 합당한 몫으로 허락된 백성의 십일조 역시 하나님의 소유임을 고백해야 했습니다. 레위인은 아름다운 것, 곧 거룩하게 한 부분을 드려야 했습니다. 레우인이 드린 십일조는 제사장의 몫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십일조는 제사장이 아닌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에게 주어진 몫은 동일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공평하심은 똑같이 나누어 주시는 것이 아니라 직임대로 나우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십일조를 드리고 난 나머지는 온전히 레위인의 몫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사역자를 책임져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믿고 하나님의 일을 위해 헌신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