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주신 성경적 권위가 무엇인지 생각하는 아침입니다. 구름이 장막 위에서 떠나갔고, 미리암은 앞선 일로 인해 나병에 걸려 눈과 같이 흉한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이를 본 아론이 모세에게 간청합니다. “그를 고쳐 주옵소서.”
 하나님이 모세의 온유함을 사용하시는 이유를 또 한번 보게 됩니다. 아론과 미리암이 가장 가까이에서 모세가 걸어가는 길을 함께 하고 있을 때, 주께서 주신 권위를 무시한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모세가 분노함으로 그들을 비방하지 않고, 나병에 걸린 미리암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고 이레 동안 기다리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공동체와 한 사람의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은 사람입니다. 그는 기분 나쁜 행위가 있다 해도 이를 가지고 질책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다시 돌이키기를 기도하며 기다린 이스라엘의 지도자요, 하나님의 종이었습니다. 이런 모세의 삶을 오늘도 함께 걸어가기를 소망합니다.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그를 고쳐 주옵소서" 아론이 회개를 하자 모세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중보기도합니다. 미리암을 고쳐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는 이 모습을 보면서 비록 자신을 비방하고 힘들게 한 사람일지라도 용서하고 포용하며 긍휼을 베푸는 것이 리더가 취해야 할 태도임을 깨닫습니다. 리더의 자리에 선다는 것은 책임뿐만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야 감당할 수 있는 자리임을 생각하며 성숙한 신앙의 삶 가운데 설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삶이 되기 원합니다.

한 공동체를 이끄는 리더자의 본을 보여주는 모세를 보게 됩니다 자신을 비방했던 미리암이 나병에 걸려 회개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며 모세는 그녀를 정죄하기는 커녕 그를 위해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미리암을 7일동안 진 밖에 두고 백성들은 미리암이 돌아올때까지 길을 떠나지 않고 기다립니다 이런 공동체가 되기를 원합니다 온전하게 하나님의 권위를 알고 한 사람을 위해 한공동체가 기다리며 그를 위해 기도해주는 교회가 되기를 저는 지금도 기도해봅니다 한 사람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적극 순종하지 않는 그런 모습은 있지만 정죄하기보다 이 시간을 통해 다시 하나님의 권위에 인정하고 따라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된 공동체에 속한 나임을 오늘도 기억하고 모세와 같이 중보기도로 하나니의 마음을 움직일수있다면 감히 기도해봅니다

(민12:15) 이에 미리암이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갇혀 있었고 백성은 그를 다시 들어오게 하기까지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미리암은 이레동안 홀로 있게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은 미리암을 기다립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공동체의 모습을 생각헤봅니다. 신앙적문제에 대해 밀씀을 근거로 분명히 지도할 수 있는 공동체. 그리고 문제를 일으킨 사람이 회복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공동체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공동체임을 깨닫습니다. 내가 속한 공동체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공동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