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4:28-43

영적 눈을 열어주신 예수님(28-35절)
주께서는 함께 떡을 잡수시며 축사하셨고,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주를 알아보았습니다. 순간 주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제자들은 조금 전 길에서 주께서 말씀을 풀어 자세히 설명하실 때 이들의 마음이 뜨거워졌음을 고백합니다. 바로 여기에 성경강해의 힘이 있습니다. 성경강해는 성경을 잘 풀어서 설명함으로 말미암아 성경 스스로 말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관주성경읽기도 매우 유익합니다. 성경 읽을 때, 성경의 저자이신 성령께서 풀어주시고, 말씀하시는 음성 듣는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원합니다.

제자들에게 찾아오신 예수님(36-43절)
이 말을 할 때에 주께서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로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제자들은 두려워하며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합니다. 이에 주께서는 내 손과 발을 보고, 만져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는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받아 드십니다. 우리는 부활신앙을 믿습니다. 우리는 몸의 부활을 믿습니다. 주께서 친히 부활하신 이후에 어떤 존재인지를 제자들에게 증명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영의 부활이 아닌 육의 부활을 믿습니다. 장차 그 때가 되면 우리 모두는 부활하여 다시 만나 영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 은혜가 우리에게 가득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