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사마리아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가 잘 알고 있어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서 무관심이 가장 이기적인 모습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 자신이 하나님의 사랑가운데 영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사는지 되돌아봅니다. 율법사, 제사장들처럼 무심코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 소외되고 힘든 사람들을 잘 돌아볼 수 있는 사역자가 되기 원합니다.

42절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 많은 일로 분주하지만, 주님맡기신 소명 한가지는 잘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임시직근로자 계약직근로자처럼 한해만 직분을 감당하고 그만두려는 분위기를 벗어나, 장기적으로 직분을 기꺼이 맡아 실행하는 영적인 정규직이 되어 잘 감당케 하옵소서

누가복음 10:25-42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율법의 기본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작 삶의 여러 선택 중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법을 말하라 하면 각양각색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사랑을 베푸는 방법은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비유를 들어 말씀해 주십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을 말입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율법에 매여 있었습니다. 부정한 것에게 손을 대지 말라하신 하나님의 율법을 따랐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해석은 달랐습니다. 오히려 유대인들이 괄시하던 사마리아인이 자비를 베풀었고 그가 이웃임을 이야기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의 기본을 망각한 행동이 결국 이러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언제나 기본을 생각하여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을 잊지 않는 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율법에 매여있는 자가 아니라 참으로 자유한 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선한 사마리아 사람이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다른이들에게도 도움을 주고싶습니다. 그리고 내가 강도 만난사람이 된다면 사마리아 사람에게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그래서 서로 공존하고 도움을주는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누가복음 10:25-42

오늘의 본문을 통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에 대해서 살펴보게 됩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통해서 무엇이 본질인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강도를 만난 사람이 어려움을 당하는 가운데 각각의 사람들은 자신의 사정으로 인하여 외면하게 됩니다.

나름대로의 이유를 율법에 근거하여 강도를 만난 사람을 외면하게 됩니다.

그들 모두는 하나님의 법을 따른다고 생각하여 그러한 행동을 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여기에서 저 자신은 삶을 살아가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이라는 미명 하에 전혀 본질에 맞지 않는 행위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에 대해서 되짚어 보게 됩니다.

나의 생각과 나의 방식대로의 신앙이 아닌 진정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참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눅 10:27)

하나님을 사랑하는것만큼 이웃을 사랑하게 되는것같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사랑이 이웃 사랑보다 선행되어야 하는건 아닐까..내 힘으로는 그 어떤 사람도 사랑 할 수없습니다 하나님 사랑의 힘입어 사람을 사랑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 말씀은 마땅히 지켜 살아야하지만 성경안에 가둬두고 눈으로만 읽고 보고 덮어버렸던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크신 하나님의 사랑에 힘입어 오늘 말씀이 나를 이끌어 어떤 이웃이라도 사랑하게 되는 삶이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