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누가복음 9:10-27


10-11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사도들이 돌아와 자기들이 행한 모든 것을 예수께 여쭈니 데리시고 따로 벳새다라는 고을로 떠나가셨으나 무리가 알고 따라왔거늘 예수께서 그들을 영접하사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 고칠 자들은 고치시더라”

예수님께서 본격적으로 사역을 펼치실 때 목자 없는 양과 같이 방황하던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르기 시작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가르치시고, 병든 자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선지자들이 예언했던 대로 메시야의 사역을 감당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말씀을 자세히 살펴보면 “예수께서 그들을 영접하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영접하다’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환영하다’, ‘받아들이다’, ‘기쁘게 영접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어성경은 영접하다는 단어를 ‘receive’라는 단어로 번역하기도 하고, ‘welcome’이라는 단어로 번역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 나아가는 자를 예수님은 환영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사55: 1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11:28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께 나아가는 것을 주저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담대하게 언제든지 나아가 쉼을 얻고 치유를 받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