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29:5)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사랑을 의심하지 않는 자에게 복이 있음을 말씀합니다. 때로는 상황의 어려움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확신이 흔들릴때로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말씀처럼 변치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함으로 시험과 고난또한 기도와 말씀으로 이겨내는 삶 살기 원합니다.

시편 30:1-12
11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나의 슬픔을 바꾸어 춤이 되게 하시는 분, 나의 베옷을 벗겨 기쁨으로 띠 띠우시는 분은 주님뿐임을 고백합니다. 오늘 하루 주님 인도하심 가운데 주님 뜻대로 살게 하옵소서.

시편 30편의 소제목이 1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이 나오게 된 배경을 알려줍니다. 내 삶에 어려움 곧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고, 기쁨이 된다는 개인적인 말씀으로 묵상을 했다면, 오늘은 이보다 더 넓은 개념에서 말씀을 묵상하게 됩니다.
  “다윗의 시, 성전 낙성가” 성전낙성식에 부르는 이 노래가 주님의 피 값으로 세운 이 교회를 통하여, 주의 몸 된 나 개인 성전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총이 평생 동안 기쁨으로 함께 한다는 말씀이 큰 힘이 됩니다.
  주의 성전에서 이런 힘이 흘러나와야 되겠습니다. 주말 아침, 이 말씀 붙들고 내가 목회자로 서 있는 이유를 다시 점검해 봅니다. 굉장히 많은 시간을 훈련해야 하겠지만, 아니 목숨이 다하는 그날까지 이 훈련을 계속하기를 다짐해 봅니다. 주의 성전에서 이런 아름다움이 흘러나올 수 있기를, 주께서 부족한 종을 사용하시기를, 이를 위해 오늘도 주의 말씀 속으로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