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예레미야 22장 1-9절
하나님께서는 3절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 공동체가 회복되기 위해 필요한 것을 요구하십니다. 렘17장에서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안식을 준수를 명하셨던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정의와 공의를 상실함으로 강자와 약자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가 아니라 강자가 약자를 핍박하고 착취하는 공동체가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에 정의와 공의가 행해져야 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출22장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하신 그들의 삶의 기본기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바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기본기를 깨뜨리고 어겼던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그들은 망하는 길로 접어들고 있었습니다.

오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기본기는 무엇입니까?
말씀을 큐티하는 것이요, 그 말씀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큐티는 신앙인인 우리가 살 길입니다. 말씀묵상하는 훈련에 익숙해지면 하나님 앞에 삶이 정직해집니다. 하나님 앞에 정직한 삶을 살기 위해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하나님 앞에 오픈하게 되지요. 그와 더불어 사람들 앞에서도 더 정직해집니다. 이와 더불어 말씀을 함께 나눌 때도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껍질들을 한꺼풀씩 벗어 던집니다. 자신의 삶을 오픈하는 것이 이전에는 부끄러웠는데 말씀을 큐티하면 자신의 연약함이나 욕망이나 잘못을 드러내는 것이 더 이상 부끄럽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삶의 기본기는 말씀을 큐티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형식적이 아니라 진정으로 묵상함으로 행복해졌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말씀을 묵상함으로 오늘 하루도 행복한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싶습니다. 말씀속에 유영하는 자의 행복은 과거의 믿음의 선진들 뿐만 아니라 지금 현재도 많은 이들이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그 행복이 오늘 내게도 가득 채워지길 원합니다. 오늘 있을 가게 이전심방, 병원심방, 성경공부 등등, 말씀을 나누는 현장에서 말씀 때문에 나도 행복해지고 더불어 함께 나눔을 하는 신광가족들도 행복한 만남이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