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손과 논쟁(4:1-5)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는 그들의 삶은 온갖 죄악이 가득한 사회를 만들고, 모든 피조물도 황폐하고 고통당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성품과 그 분을 아는 지식이 없는 그리스도인보다 더 추악한 것은 없습니다. 성도는 자신의 삶과 공동체 가운데 하나님을 닮은 성품과 그분을 아는 지시기 온전히 드러나고 있는지 늘 살펴야 합니다.
백성과 제사장에 대한 심판(4:6-10)
하나님 말씀을 버리고 따르지 않는 삶은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아무리 노력해도 헛된 수고로 끝날 뿐입니다. 우리의 행위를 모두 보시고 그대로 갚으시는 하나님 말씀 앞에 매 순간 마음과 삶을 비추며, 말씀하시는 하나님과 친밀히 동행할 때 진정한 만족과 수고의 열매를 풍성히 얻게 됩니다.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는 예외가 없음을 보게 됩니다. 오히려 제사장들이 하나님을 기만하는 것에 대하여 하나님은 더욱 진노하심을 보게 됩니다. 사역자로 하나님을 기만하는 삶이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몸부림칠 수 있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조용히 묵상하게 하는 말씀입니다.
진실도, 인애도, 지식마저도 없는 그 땅에 저주와 속임과 살인과 도둑질과 간음뿐이며, 심지어 피 위에 피가 넘치는 두려운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북이스라엘의 모습이 얼마나 타락하였는지를 짐작할 수 있는 용어들입니다.
백성들의 타락도, 거짓 선지자들의 미혹도 넘쳐나니 급기야 성전도 없고, 우상숭배로 도배해버린 그 땅에 이제는 제사장과 선지자들까지 낮과 밤에 넘어질 것이라는 경고의 메시지가 보입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종교성이 완전히 무너질 것을 예고하는 말씀입니다.
‘종교’ 사람의 마음을 평안하게 하거나 정체성을 깨닫게 하는 등의 역할을 하지만, 이 종교는 현세의 모습을 유지하는 일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독교도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적용해 봅니다. 진짜 주의 말씀이 선포되는지, 아니면 사람의 감정과 삶의 윤리적 실천만 있는지 그리스도인이라면 영적 분별력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특히 전하는 자로 연구하는 제게는 오늘도 “나는 종교를 전하고 있는가? 아니면 주의 말씀이 선포되고 있는가?” 하는 끊임없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호세아 시대에 종교는 현 시대를 움직이려 하다 보니 힘을 잃었습니다. 같은 실수를 오늘 반복하지 않기를 스스로 노력하고 또한 기도하겠습니다.
하는 일이 잘되거나 배부른 일이 있으면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하지만 저는 점점 하나님을 잊어가는 삶을 살았습니다. 잘되면 잘될수록 나의 노력의 값이라 생각하고 교만하였던 지난 모습들을 떠올려봅니다. 오늘 말씀이 저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하나님을 떠나지 않을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여호와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식과 지혜의 근본이라고 말씀하신 것을 생각하며 하나님 경외하기를 힘써 노력하여 범죄 하지 않기를 다짐하며 소망합니다.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게되면 저주와 속임과 살인과 도둑질과 간음이라는 결과물이 따라오게됨을 봅니다.
하나님을 저버리고 살아갈때 인간이 얼마나 패역한 자로 살아가는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이 아닌가 생각이됩니다.
그 결과는 피가 피를 뒤이은 결과뿐이며 지식이 없으므로 망할 것임을 경고의 말씀을 통해 다시금 마음에 새깁니다.
오늘 하루 말씀을 통해 무너져있는 질서를 다시금 하나님 안에서 세워나가길 원합니다.
매 순간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살고있는지를 돌아보며 율법을 잊지않고 주님 안에서 꿈꾸고 주님 안에서 그 꿈 이루어나가는 하루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호 4:1~10)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상실하고 하나님을 잊고 살아가는 삶은 하나님의 기쁘심이 되지못하며 채워짐이없습니다.
늘 나의 삶에서 살아계시며 역사하시는 하나님
어제도 계시고 오늘도 계시고 내일도 계시며 영원히 동일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살아가기를 다짐하며 나아갑니다.
오늘도 홀로 한분 유일하신 주님 나의 하나님을 주로 고백하며 주님의 말씀만을 따라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