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예레미야 19장 1-6절 2절의 "하시드 문 어귀 곁에 있는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로 가서 거기에서 내가 네게 이른 말을 선포하여"
도벳이라고도 하는 이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몰렉에게 아이들을 산채로 불살라 드리는 만행이 자행되었습니다. 아하스왕과 므낫세왕때 심각했습니다. 그들은 이곳을 자랑스러워하며 마치 성지처럼 여겼습니다. 하지만 이 장소는 왕상 23장 10절을 보면 요시야왕이 종교 개혁을 단행할 때 이곳을 예루살렘의 쓰레기 버리는 장소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그리고 6절 말씀에서는 이 골짜기가 죽임의 골짜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씀합니다.
힌놈의 아들 골짜기가 아하스나 므낫세에게는 제사드리는 장소였지만 제사 드리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삶을 구별해서 하나님을 향하지 못하면 그 제사로 인해 오히려 저주를 받고 그 제사의 현장이 죽임의 골짜기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제사를 드립니다. 곧 예배를 드리며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예배를 거룩하게 구별해서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올려드릴 때 그 제사는 복의 통로요 은혜의 통로가 되지만 우상을 섬기며 거짓되게 하나님께 제사를 올리면 그 제사로 인해 그 인생을 저주를 받고 만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수요밤 기도회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기도하며 주께 나아갑니다. 다시 한번 나의 삶 속에 예배드림이 신령과 진정으로 거룩한 예배를 드림을 깊이 확인하고 누리는 예배가 되도록 준비하고 싶습니다. 예배당에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림으로 일상의 삶이 예배드림의 삶이 되도록 마음을 온전히 주께 드리며 매 순간을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