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죄인임을 인정하라(9-12절)
세상에 의인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이 아니라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는 것입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지 않으면 예수님이 나에게 왜 필요한지를 깨닫지 못합니다. 아무리 율법을 다 지키려 애써도, 아무리 양심대로 살려고 결심해도 그렇게 살 수 없습니다.

2. 죄의 심각성을 인식하라(13-18절)
사도 바울은 원죄에서 악이 파생되어 나오는 것을 시편 말씀을 인용해서 묘사합니다. 악을 행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외면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도 못하고 순종할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불순종은 결국 우상숭배로 이어지며, 우상숭배는 영원한 죽음으로 죄인들을 몰고갑니다.

3. 죄의 해결방법은 있습니다(19-20절)
율법의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습니다. 율법을 완전하게 지킬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양심과 관련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율법과 양심은 죄의 문제를 깨닫게 해주지만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오직 죄사함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인간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죄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진리를 바르게 깨닫고 부지런히 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