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는데 여기서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를 통해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그의 아들에 관해서는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 설결의 영은 죽은자 가운데 부활하사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자들에게는 주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그리스도로부터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들에게 은혜와 평강이 있길원한다는 인사를 오늘 묵상해봅니다.
오늘 묵상을 통해 한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경적인 내용을 그냥 듣고 끝내는 것이 아닌 성경을 제대로 알고 복음을 제대로 알고 저 자신의 정체성을 제대로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하나님은 누구인지 나는 누구인지 매일 기억하게하시고 분명한 신앙고백으로 주님께 바로 서는 오늘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롬 1:1~7)
사도바울이 무엇을 위하여 자신이 세움받았는지 알고 말함을 봅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시작하신 그 복음을 전함을 위해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하여 세움받았음을 알았습니다.
바울 뿐만아니라 하나님을 알고 그 아들 되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모두 오직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그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전하는일을 감당해야 함을 다시 마음에 새깁니다.
나를 부르시고 세우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그 일을 위하여 오늘도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며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사도 바울이 기록한 로마서를 읽을 때 기록목적을 확실히 알고 그 의미에 맞게 읽을 수 있도록 묵상하겠다라고 다짐하면서 큐티를 시작합니다.

사도 바울이 자신의 사도됨을 확실히 성도들에게 밝히고 있고 성도들 또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사말씀으로 시작하는 1장에서 바울이 성도들을 대하는 태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를 누구라고 소개하면 좋을까? 성도님들에게는 어떠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 좋을까? 라는 고민을 합니다.

나는 명문대와 좋은 간판 있는 교역자입니다로 나를 소개하지 말고 바울처럼 예수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로도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다라고 소개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도바울은 자신이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은 사실에 대하여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예수그리스도 증거하고 믿게 하는 사도임을 전하고 있습니다. 내 안에 복음에 대한 분명한 확신과 열정이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진리에 대하여 불타는 확신을 가지고 사역할 수 있는 사역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복음의 핵심은 바로 그리스도 예수인 것입니다. 바울은 예수님이 오신 이유를 정확히 알았습니다. 예수님은 섬기려 오셨습니다. 왜곡되고 변질된 예배를 바로잡기 위해 예배의 본질을 보여 주셨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함으로 오염된 율법의 본질을 바로잡으셨습니다. 그리고 핵심은 우리가 그런 예수님의 삶을 닮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예배하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주변의 사람들을 돌보며, 하나님의 말씀에 죽기까지 순종하신 것과 같이 우리도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 택정 받은 성도로써 살아가야 할 자세라는 것을 바울은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나를 높이며 나를 자만하게 하던 '스펙'이라는 것을 배설물처럼 여기며 온전히 주님의 종으로 살아가길 택한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그분을 등에 업고 세상에 높아지기 위함은 아닙니다. 그분이 세상에 오셔서 친히 보여 주셨던 섬김의 모습(하나님과 이웃)을 본받아 주변의 사람들을 돌보고 살리는 역할이 바로 예수를 마음에 품은 자가 아닐까 묵상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살리려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살림을 받은 우리는 남을 살리는 데도 관심을 가지며, 스스로 낮아지는 삶을 살기 위해 오늘도 십자가에 '자아'를 잘 박힌 못과 같이 매달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스스로 종된 삶을 택함으로 주인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로마서 1:1-7

바울이 로마교회를 향하여 편지를 쓰게 됩니다. 그의 선교의 열정을 가지고 아직 조우하지 못한 로마교인을 향하여 편지를 씁니다.

사람의 상식을 넘어선 행동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진실된 복음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 자신을 생각해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고 전하는 자의 입장에서 바울과 같은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있는지에 대해서 되짚어 봅니다.

2000년 전의 바울이 그리스도를 체험함과 동시에 왜곡된 복음을 전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것처럼 저 자신도 이 시대에 진정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로마서 1장  
5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아멘
우리의 사도직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바울은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과 직분은 나의 의를 드러내기 위함도 아니요 나의 명애를 위함도 아니며 나의 영광을 위하여는 더더욱 아님을 오늘 말씀을 통해 봅니다
이자리까지 나를 부르신것 그 이유는 단 하나 예수그리스도를 온세계에 전하고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도록 가르치는 것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이유임을 묵상합니다
주여 오늘도 나를 위하여 살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을 위하여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