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본문 : 여호수아 10장 1~14절
* 제목 :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여호수아는 여리고 성과 아이 성을 점령한 위대한 인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가나안 정복을 위한 중요한 요지였던 기브온 주민과 화친을 맺은 것도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여호수아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그의 뒤에서 함께 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그로 하여금 이런 일들을 감당해 낼 수 있도록 지켜 주신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기브온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지체하지 않았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맺은 계약 이상으로 이 일은 하나님의 섭리이기에 그는 밤새 달려가 그들을 괴롭히는 아모리 족속을 무너뜨렸습니다. 놀랍게도 칼에 죽은 수보다 하늘에서 내린 우박에 맞아 죽은 사람이 더 많았다는 것은 실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가 업습니다.
나아가 여호수아는 이 일을 위해서 하나님께 간절하고도 담대한 기도를 올려드렸습니다. 역사적으로 전무후무한 하나님의 응답이 일어났습니다. 그는 기적의 날이 무엇인지, 희망의 날이 무엇인지 오늘의 후손들에게 실제적으로 보여준 하나님과 함께 한 사람입니다.
말씀을 통해 신실하시며 전능하신 하나님을 묵상합니다.
남부연합군과의 전투를 앞둔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여호수아의 손에 넘겨주실 것을 약속합니다.
여호수아가 그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나아갔을 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대로 남부연합군을 치셨습니다. 우박으로 그들을 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을 다 치기까지 해와 달이 멈추도록 하셨습니다.
전능하시며 신실하신 그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의지하며 나아갈 때 어떠한 두려움도 없을 줄 믿습니다.
내 힘으로는 내 지식으로는
힘든 일일지라도 주님의 약속을 붙잡고 나아감으로 능히 이룰 수 있음을 믿습니다.
오늘도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하시는 주의 은혜에 응답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